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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교육 칼럼] 미래교사, 아름다운 SW교육을 탐구하다.

SW중심사회 2016-01-08 24101명 읽음

[칼럼] 미래교사, 아름다운 SW교육을 탐구하다.

 

 

  지난 12월 4일, 5일 이틀간에 걸쳐 UC Berkeley, TexasTech 교수진과 함께하는 ‘SW교육을 탐구하는 교사 워크숍’이 진행되었다. 이 행사는 SW교육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IITP와 미래인재연구소(소장 한선관)가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여 전국에서 SW교육에 열정을 가진 초중등 교사 75명이 참여하였다.

 

 

  행사의 주관자인 한선관(미래인재연구소장) 교수의 ‘SW교육을 탐구하는 교사’라는 오프닝 강의를 시작으로 워크숍의 문을 열었다. 이어진 패널 토의는 SW교육의 핫이슈인 컴퓨팅 사고에 대해 현장교사들과 다양한 생각을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초중등 정보 교과 선생님들이 가진 SW교육의 고민과 현장 적용의 해결 전략을 공유할 수 있었다.

 

 

  토론과 지식 공유의 활동 이후 SW실습프로젝트를 통해 피지컬 컴퓨팅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4명의 선생님이 1개조의 팀을 이루어 10개팀이 협동을 하는 피지컬 컴퓨팅 활동 (체인리액션)을 함께 해보며 절차적 문제해결력과 함께 SW교육에서 강조해야 할 창의인성 (협동심, 팀웍, 배려심, 의사소통 등)을 몸소 체험하고 현장교육에의 적용 가능성을 살펴보았다.

 

  둘째 날은 미래창조과학부 손종걸 사무관의 SW교육 정책에 대한 안내 및 정책 추진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초중등 선생님들의 SW교육 정책에 대한 요청과 해결 사안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Dan Garcia와 Brian Harvey 교수(UC버클리대 교수)의 Snap(블록형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 http://snap.berkeley.edu)의 이해와 함께 중등학생들의 컴퓨터과학과 프로그래밍 기능을 돕는 BJC(Beauty and Joy of Computing) 교육과정을 소개하는 강의가 이루어졌다. SNAP 개발 교수들의 강의를 보다 교육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천종필 교수(Texas Tech)가 함께 하며 우리나라 초중등 정보교사들이 가진 SW교육의 궁금한 점을 명쾌하게 짚어가며 그 해결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고민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흥미있게 진행하였다.

 

 

  초중등 교사들의 가장 궁금하였던 점은 바로 SW교육에서의 객관적인 평가였다. 아직 평가체계에 대한 틀이 확립이 되지 않은 우리나라 정보교육의 상황에서 미국에서 이루어지는 SW교육 평가에 대한 소개는 많은 관심을 끌었으며 교사들의 공감을 이끌어내었다. 또한 미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SW교육에 대한 넉넉한 수업 시수를 보며 턱없이 부족한 우리나라의 교육 시수에 대한 안타까움을 토로하는 모습도 엿볼 수 있었다.

 

 

 

  이렇게 미국에서의 SW교육과 교육과정에 대한 사례를 이해를 한 뒤, 스냅의 구체적인 기능을 중심으로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의 실습을 하였다. 2015 개정교육과정을 살펴보면, 초등학교에서는 블록기반의 프로그래밍 언어를 경험하고, 고등학교에서는 텍스트 기반의 프로그래밍 언어를 학습하도록 되어 있으나 중학교에서 두 개의 연결고리를 가질만한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는 상황에서 스냅이라는 프로그래밍 언어는 구체적인 연결고리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스냅은 블록 기반의 프로그래밍 언어이기는 하지만 담고 있는 내용은 컴퓨터 과학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담고 있는 콘텐츠, 기능에 있어서 매우 높은 수준의 프로그래밍 언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텍스트 기반의 프로그래밍 언어가 주는 부담감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를 기를 수 있는 도구로 매우 유용함을 참가한 모든 교사들이 동감하였다.

 

 

  컴퓨팅 사고력의 신장을 목표로 하는 SW교육은 다양한 내용 영역으로 구성되었지만 그 중에서도 알고리즘과 프로그래밍 영역은 컴퓨팅 사고력을 위한 가장 중요한 교육내용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SANP기반의 프로그래밍 언어를 통해 컴퓨팅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교사들이 직접 체험하였으며, 컴퓨터과학의 이해와 컴퓨팅 사고력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었다.

 

 

  이틀간의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초중등 현장 교사들의 참여 열기와 배우려는 열망은 참으로 뜨거웠다. 열심히 배우고, 익히고, 하나라도 더 학생들에게 알려주고자 하는 교사들의 참모습을 지켜보며 우리나라의 SW교육의 밝은 미래도 함께 엿볼 수 있었다.

 

 

  참고로 워크숍의 구체적인 활동 내용은 창의컴퓨팅교육 사이트(http://computing.or.kr)에서 볼 수 있으며 실제 강의 영상은 https://youtu.be/ozzLCFKqfbA(1일차), https://youtu.be/2Ls8YV7oaT0 (2일차)에서 볼 수 있다.

 

 

끝.

 

 

경인교육대학교 컴퓨터교육과 한선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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