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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공지능 앵커' 등장...실제 방송 진행

SW중심사회 YTN 사이언스 2018-11-12 1142명 읽음

 

[앵커]


이번에 전해드릴 뉴스는 저희 같은 앵커에게 좀 달갑지 않은 소식인데요.

 

중국에서 실제로 방송을 진행하는 인공지능, AI 앵커가 등장했다고 합니다.

 

이러다 앵커들 일자리 없어질까 걱정입니다.

 

이 소식, 베이징 박희천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자]


중국 관영 신화사가 모바일로 제공하는 동영상 뉴스입니다.

 

[AI 앵커 : 윈난성 시장감독관리국과 소비자협회가 신용도 높은 쇼핑몰을 이용하라고 소비자에게 권고했습니다.]

 

얼핏 보면 실제 앵커 같지만,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만든 AI 앵커입니다.

 

신화사의 유명 앵커를 촬영해 표정과 목소리, 입술 모양 등을 추출한 뒤 이를 합성해서 만들었습니다.

 

기사를 컴퓨터에 입력하거나 음성으로 기사를 읽어 입력하면 실제 앵커와 똑같이 방송합니다.

 

[치우하오 / 신화사 앵커 (AI 모델) : (저와 닮았지만) 이 앵커가 전한 뉴스는 제가 한 번도 말해본 적이 없는 겁니다. 그러니 제가 아닙니다.]

 

AI 앵커를 활용할 경우 스튜디오와 카메라, 조명 등이 필요치 않아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또 사람과 달리 휴식이 필요 없어 언제든 방송에 투입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AI 앵커 : 저는 1년 365일 매일 24시간을 쉬지 않고 시청자를 위해 일할 수 있습니다.]

 

다소 부자연스러운 점은 머지않아 해결할 수 있다고 개발업체는 주장합니다.

 

[왕옌펑 / AI 개발업체 총경리 : AI 앵커가 감정을 더 잘 구현하고 뉴스를 더 부드럽게 진행할 수 있도록 연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AI 앵커 등장에 실제 앵커들도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치우하오 / 신화사 앵커 (AI 모델) : AI 앵커는 실제 앵커들에게 큰 도전이 되고 있습니다. 저는 AI 앵커의 도전을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YTN 박희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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