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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신약개발…전문인력부터 키워야

SW중심사회 YTN사이언스 2019-06-05 104명 읽음

 

[앵커]
인공지능은 신약개발의 기간과 비용을 크게 낮출 수 있어, 최근 제약산업의 총아로 주목받는데요.

 

국내 신약개발에 인공지능을 접목하기 위해선, 전문인력부터 키워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이성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신약개발의 첫 단계로 후보 물질을 찾아내려면 통상 연구자 수십 명이 매달려 5년이 넘게 걸립니다.

 

하지만 미국의 한 신약개발업체는 단 하루 만에 에볼라 신약 후보 물질 2개를 찾아냈습니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시간과 비용을 대폭 줄인 겁니다.

 

평균 10년의 기간과 3조 원이 비용이 드는 신약개발에 인공지능 접목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신약개발에 인공지능을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관련 업계는 인공지능과 바이오라는 서로 다른 분야를 아우르는 전문가부터 육성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원희목 /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 어떤 데이터를 어떤 식으로 데이터를 수집해서 그 데이터를 신약개발에 합당한 데이터로 데이터 마이닝을 하느냐, 이런 전문적인 요원들과 예산과 전체적인 사회적인 정부의 의지가 같이 접목돼야 한다고 봅니다.]

 

또 해외 선진국의 사례처럼 인공지능 기반 신약 후보 물질이 조속히 임상에 들어갈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대폭 풀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미국과 영국 등에선 이미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 후보 물질이 인체 임상시험에 들어갔습니다.

 

[주철휘 /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 부센터장 : 규제 기관들, 식약처나 FDA가 과거에는 보수적으로 시장에 나갔을 때 위험을 감지하고 규제하는 역할이었다면 이제는 치료하지 못했던 병을 인공지능을 통해 빨리 나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로 바뀌고 있기 때문에….]

 

미국은 지난해에만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스타트업에 2조 3천억 원 규모의 돈이 몰렸습니다.

 

전 세계가 인공지능을 통해 신약개발 비용과 기간은 낮추고 성공확률은 높이려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산학연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 신약개발 생태계 조성이 시급해 보입니다.

 

YTN 사이언스 이성규[sklee95@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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