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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라이프] 어르신을 위한 IT 기술…에이징 테크

SW중심사회 YTN 사이언스 투데이 2019-09-10 699명 읽음

 

■ 이요훈 / IT 칼럼니스트

 

[앵커]
IT 기술이 발전하면서 일상생활의 편리함이 증가하고 있지만, 디지털 기술 이용 격차로 인한 사회적 문제도 함께 늘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스마트 라이프)에서는 '어르신을 위한 IT 기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IT 칼럼니스트 이요훈 씨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요즘에는 패스트 푸드점 뿐만 아니라 영화관에서도 무인 계산기가 많이 등장해서 편리하긴 하지만 어르신들은 이용이 불편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물론 인건비 절감이나 편리함을 위해 도입되었지만, 어르신이 이용하기 어렵다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IT 기술이 오히려 사람을 불편하게 만들고 있다, 이런 말이 나오는 것 같아요.

 

[이요훈 / IT 칼럼니스트]
 그렇습니다. 실은 저도 얼마 전에 당했습니다. 저한테는 이런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요. 햄버거 가게에 갔다가 원하는 햄버거를 찾을 수 없어서 고생한 적이 있습니다. 심지어 뒤에 분들까지 나서서 도와줬는데도 못 찾았어요. 직원들에게는 좀 도와달라고 해도 쳐다도 안 보더라고요. 나중에 확인해보니 일부러 그렇게 업무지시를 한다고 하는데요. 이런 걸 보면, 기술 부적응의 기술 문제인지, 사람 문제인지 헷갈리게 됩니다. 이런 것 말고도, 기술은 죄가 없는데 사람을 차별하는 문제는 상당히 많은 것 같습니다. 

 

[앵커]
 세대 간의 디지털 기술 격차가 갈수록 커지는 현상을 디지털 디바이드현상이라고 하는데 어르신들만의 이야기는 아니네요. 무인 계산대 외에 디지털 소외를 느낄 수 있는 기술들 뭐가 있을까요?

 

[이요훈 / IT 칼럼니스트]
 점점 많아지는데 스마트폰이 주범이겠죠. 요즘 각종 생활 정보를 얻는 것부터 쇼핑이나 금융 거래까지, 다들 스마트폰 하나로 해결합니다. 특히 금융 쪽에도 여러 가지 서비스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어르신분들은 이런 걸 잘 이용하지 못해요. 저희 어머님만 해도 몇 번이고 가르쳐 드리고 가르쳐 드리고 가르쳐 드려도 정말 어려워하시거든요. 그렇다 보니 메신저 같은 몇 가지 기능을 빼면, 잘 안 쓰십니다. 인터넷 은행 같은 것은 아주 딴 세상 이야기죠. 앱으로 택시도 못 부르고, 쇼핑도 인터넷이 더 싼데 못하시고요. 우리한테는 스마트폰이 있어서 살기 편해진 만큼, 스마트폰을 잘 다루지 못하는 분들은 상대적으로 손해를 보는 세상이 돼버린 겁니다. 현실이 이렇다 보니, '고령 수수료'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비대면 같은 무인 서비스는 앞으로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렇게 노인들이 적응하지 못하는 상태로 디지털화가 진행되면 정말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없나요?

 

[이요훈 / IT 칼럼니스트]
 어떤 분은 지금 세대가 나이가 들어야 해결된다고 하시는데요. 사실 그건 해결이 아니겠죠? 그렇게 기술에 약한 시니어 세대를 지원하고, 기술을 이용해 시니어 계층이 가진 문제를 해결하려는 기술이 있긴 있습니다.
이게 표면에 드러나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돼서 부르는 이름이 다양합니다. 에이징 테크(Aging tech)나 에이지 테크(Age tech), 장수 기술, 실버 기술 등 부르는 이름은 다양한데요. 일단 편의상 '에이징 테크'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앵커]
 노인들의 생활 편의를 높여주는 과학 기술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구체적으로 어떤 기술인가요?

 

[이요훈 / IT 칼럼니스트]
 특별한 기술이라기보다는, 푸드 테크처럼 IT와 만나 새로 생긴 여러 서비스 가운데 고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기술군을 '에이징 테크'라고 부른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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