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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미래직업] 컴퓨터보안전문가

SW중심사회 2019-03-15 139명 읽음

 

[SW미래직업-컴퓨터 보안 전문가]

“사용자 패턴 인식하는 보안기술로의 진화… 진취적 자세 임하는 인재들 많았으면”

 

 

 

모든 소프트웨어 기술에 있어 '보안'은 기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과거 10여 년 동안 발생한 각종 IT업계의 뉴스들을 살펴봤을 때, 빼놓지 않고 언급돼 왔던 중심 화두는 단연 취약하다고 진단되는 보안 문제였다 해도 무방합니다. 해커들에 의해 수없이 많은 기업과 기관들이 정보를 탈취당하는 일이 발생하면서 국민들의 신뢰도 낮아졌기 때문이지요.

 

지금 이 순간에도 보안 위협은 지속되고 있으며, 이를 막기 위한 기술적인 노력을 하는 보안업체들의 움직임도 분주합니다. 그래서 소프트웨어 기술 발전에 대한 이야기들을 모아 놓은 이 공간에서, IT강국 대한민국에서 보안 기술의 발전에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빼놓으라면 서러울 겁니다. 그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의 개인정보 보안을 지켜내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이번에 만나 볼 YH데이터베이스의 기술진들도 우리나라를 전 세계적인 보안 강국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분들입니다. YH데이타베이스는 설립한지 12년 된 IT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으로, 전국 지자체의 정보화 사업과 각종 금융기관에 다양한 보안솔루션들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액티브X 대체할 보안 요구사항 대응,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

YH데이터베이스는 최대룡 대표를 비롯해 40여 명의 보안 전문 연구원들이 함께 움직이고 있습니다. 지방의 중소기업으로서는 드물게 2010년부터 자체 기업부설연구소를 개설해 빅데이터, 딥 러닝, 본인인증, 키보드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SW제품을 자체 생산하고 있는 데다, FDS(이상금융거래 탐지시스템) 분야의 전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어 최근 4차산업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인공지능, 딥 러닝, 금융보안 등 모든 곳에서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고 있기도 합니다.

 

특히나 최근 보안업계에 화두로 자리잡은 이슈는 단연 액티브X를 수용하느냐 아니냐, 그리고 딥 러닝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느냐 라는 이야기입니다. 과거 어떠한 웹 사이트를 들어가더라도 보안을 위해 자동으로 액티브X가 구동돼 왔는데, 이제는 대체제가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자주 언급되고 있기 때문이죠.

 

이러한 움직임에 따라 YH데이터베이스는 액티브X를 배제한 키보드 보안 솔루션인 ‘Y-시큐패드’를 선보여 보안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수많은 보안 탈취 사례들을 딥 러닝 기술로 학습해 특정한 보안 이슈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닌, 실시간으로 생각하고 대응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들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 액티브X 철폐 혹은 대체에 대한 시장의 요구사항이 발생하면서 클라이언트의 PC에 보안프로그램을 설치하는 프론트 엔드 시대로 들어선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대다수의 사람들이 자신의 PC에 무거운 보안 솔루션을 설치하고 싶어하지 않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는데, 그래서 무설치 형태로 관리자 백단에서 보안 오류를 탐지할 수 있는 Y-시큐패드 라는 솔루션을 선보이게 됐던 것이죠.”

 

이외에도 최대룡 대표는 백엔드 보안이 더욱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은행권에서도 스마트폰을 이용한 비대면 계좌개설이 가능해지고 작년말 인터넷 전문은행들이 속속 출범하면서 전자금융 거래에 다양한 해킹 방법 및 사기거래 패턴이 증가하여 새로운 금융 보안 해법도 요구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액티브X가 필수가 된다면, 불편함을 더욱 가중시킬 수밖에 없고, 언제 어떻게 발생할 지 모르는 보안사고들을 막기 위해 딥 러닝 기술은 더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딥 러닝, 빅데이터 보안에 대한 시장 확대 가능성 높다”

실제로 SW정보보안 분야는 앞으로 더 많은 전문가와 주요기술을 요구하며 시장상황이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되는 분야입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보안 전문가를 꿈꾸는 모든 사람들이 알아 둬야 할, 보안 시장에서 강세를 보일 분야는 어떤 곳들이 있을까요?

 

최대룡 대표는 앞서 언급한 딥 러닝, 빅데이터와 관련한 금융보안분야가 필수적으로 확대 및 강세를 보이는 것은 물론이고 자율주행차, 미디어, 건강, 의료의 이미지처리 및 영상분석 분야 등에서도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물론 사이버 분석 보안 분야에 대한 산업 발달도 당연시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흔히 시장에서 이야기하는 딥 러닝은 인식 분야입니다. 다만 보안에 대한 패턴을 찾아내는 데 이 기술을 이용하는 것인데, 우리는 금융사기 부분을 학습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딥 러닝 분야와는 차이점을 두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겁니다. 딥 러닝과 관련된 제품은 ‘Y-스마트 딥’이라는 이름으로 올해 출시했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도입을 하게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꾸준한 보안 R&D, 중소기업도 날아오르게 할 수 있다”

이처럼 YH데이터베이스의 노력은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 명의 보안 엔지니어로서, 국내 소프트웨어 보안 기술의 더 밝은 미래를 꾀하려면 어떤 노력을 해야 할 것이냐 라는 질문에는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실제로 중앙부처 및 각 기관에서 R&D 분야에 대한 지원이 좀 더 확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큰 보안기업들보다 중소기업들이 획기적인 아이디어들을 더 많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이들의 노력을 헛되지 않게, 상품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마케팅이나 다양한 전시회 참여 기회 제공, 저작권 사업화 지원 등의 활동들이 이어졌으면 합니다. 물론 대학이나 기술 기관에서도 관련 실무과정 개설 및 현장실습 등에 학생의 실무능력 향상을 중점으로 한 커리큘럼을 많이 내놔 주었으면 하는 것이 하나의 소망입니다.”

 

물론 YH데이터베이스가 위치한 대구광역시는 IT기업들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해 주는 지자체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YH데이터베이스가 더욱 보안 R&D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준 것에 대해서도 고마움도 감추지 않았습니다.

 

 

 

 

“보안은 언제나 창과 방패의 싸움, 언제나 전망은 밝다”

사회적으로 봤을 때, 보안은 ‘창과 방패의 싸움’이라고도 많이들 표현하기 마련입니다. 수시로 발생하는 보안 공격들을 창이라고 한다면, 보안 솔루션은 방패라고 생각하면 쉬운 비유일 겁니다.

 

그래서 IT시장이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해 가는 한, 꾸준히 보안시장에 대한 전망은 밝고, 젊은 인재들을 원하는 시장이기도 합니다. 최대룡 대표 또한 이러한 상황에 대해 공감했습니다. 소위 말해 ‘인류가 멸망하지 않는 한,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 나갈 시장’이라고 강조했기 때문이죠.

 

“보안 시장은 언제나 끝나지 않는 싸움을 하고 있는 분야입니다. 때문에 빅데이터 등 다양한 기술들도 점차 접목되고 있기에, 신 기술들을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고, 꾸준히 함께하려는 노력만 있다면 언제나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분야입니다. 특히나 최근 발생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보안은 필수입니다.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투자가 이뤄져야 하는 부분이죠. 앞으로 보안 분야의 엔지니어로 성장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는 개발 언어적인 부분을 배워야 하는 것도 맞지만, 뉴스나 다양한 전시회 등을 보며 현 시대의 보안에 대한 학문적 지식들을 사전에 준비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말은 기존 시장에 나와 있는 기술 이외에도 학생들이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이 개발되는 모습들을 보면, 진취적인 자세로 다가와 문제 해결에 나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겁니다.

 

인터뷰 말미에 실제 YH데이터베이스에서 보안 엔지니어로 일하는 모든 분들이 조금씩 첨언을 해 주셨는데요, 이 분들이 언급한 말 또한 최대룡 대표의 말과 일맥상통합니다.

 

“실제 학부생들 입장이면 자신이 가장 자신 있다 생각하는 개발언어들을 위주로 솔루션을 개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실무에 직접 다가서다 보면 학문적인 지식보다는 실제 사회에서 겪은 일이나, 뉴스를 보고 알게 된 것들, 그리고 보안 박람회 등에 가서 배우는 것들도 참 많았어요. 틈만 난다면, 직접 발로 뛰어 만든 자신의 스킬에 학문적인 지식 이론들을 사전에 접목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또, 꼭 굳이 보안분야 개발자들만 만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분야의 개발자들과도 친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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