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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위기에는 이런 노래…'인공지능' 작곡가 활약

SW중심사회 YTN 사이언스 2018-08-09 106명 읽음

 

[앵커]


음악을 만든다는 건 대개 소수 전문가만의 영역으로 여겨지는데요.

 

하지만 최근 이 분야에서도 인공지능의 도전이 만만치 않습니다.

 

대중가요를 만들거나 심지어 상황에 맞는 음악을 즉흥적으로 작곡하는 인공지능까지 속속 등장했는데요.

 

이혜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빗소리에 맞춰 차분한 느낌의 음악이 흘러나옵니다.

 

이어 작은 불빛이 켜지자 음악이 바뀌고 분위기는 반전됩니다.

 

상황에 따라 다른 음악을 즉흥적으로 만들어 낸 주인공은 바로 인공지능 작곡갑니다.

 

이 작곡 시스템에는 멜로디, 드럼 등 음악의 구성 요소별로 다양한 소리 조각들이 저장돼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주변 소리를 바탕으로 상황을 파악하면 거기에 어울리는 다양한 소리가 조합돼 매번 새로운 음악이 만들어지는 겁니다.

 

[한윤창 / 인공지능 소리 인식 시스템 개발 업체 대표 : 음악가가 만들어 놓은 상황에 알맞은 음악 루프 (소리 조각)은 있지만, 그 안에서는 어떤 게 연주될지 모르고 어떤 식으로 겹쳐질지는 모르는 자율성을 주는 그런 형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인공지능이 만든 상업적인 대중가요도 잇따라 발표되고 있습니다.

 

만 곡 이상을 학습한 인공지능이 원하는 장르와 분위기 등을 입력하면 바로 곡을 완성합니다.

 

아직은 사람의 편곡 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완성도 높은 곡을 만드는 작업은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박찬재 / 인공지능 음반제작사 대표 : 내가 오늘 아침의 나의 기분 오늘 점심, 저녁 이렇게 나의 삶의 패턴에 맞춰서 요즘에는 음악을 추천받는 그런 시스템이 만들어지고 있는데 이제는 음악을 직접 만들 수 있는….]

 

빠른 데이터 학습과 계산 능력으로 창작의 영역에 도전한 인공지능 작곡가.

 

이들의 활약은 대중가요를 넘어 게임이나 광고 등 다양한 상업 음악 분야로 빠르게 확대될 전망입니다.

 

YTN 사이언스 이혜리[leehr2016@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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