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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데이터를 책임질 클라우드 서비스는?

SW중심사회 2017-02-01 4040명 읽음


 

 

요즘 같은 디지털 세상에서는 언제 어디서든 문서를 봐야 할 일이 생깁니다. 그동안은 문서를 백업해 갖고 다닐 수 있는 USB가 좋은 파트너였습니다. 하지만 최근엔 클라우드 서비스가 있어 USB를 대체하고 있죠. 아무리 용량이 큰 파일이라도 웹에 접속해 로그인 과정만 밟으면 원하는 문서를 다운로드할 수 있고 동료나 친구들과도 공유하거나 공동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웹은 물론 모바일에서도 접속해 해결할 수 있으니 금상첨화죠. 

 

특히 클라우드 서비스의 장점은 공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워드, 엑셀, 동영상, 음악, 사진 등 데이터의 종류와 관계없이 누구와도 함께 즐길 수 있죠. 특히 여행을 즐기는 이들 사이에서는 사진을 보관하기 위한 장소로 클라우드만 한 것도 없습니다. 또한, 클라우드 서비스도 점점 진화해 단순한 데이터 저장은 기본이고, 실시간 수정 기능, 공동 편집 기능, 스트리밍 기능들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에 소중한 데이터를 보관할 클라우드 서비스를 결정하기 위해 서비스별 장단점을 꼼꼼하게 따져보는 이들이 참 많이 늘었는데요, SW중심사회가 여러분의 고민을 덜어드리기 위해 대표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4종을 엄선하여 비교해 보았습니다. 네이버 클라우드, 구글 드라이브, MS 원드라이브, 드롭박스가 그 주인공입니다. 

 

 

■ 네이버 클라우드 
네이버 클라우드는 이번에 조사한 클라우드 서비스 중 유일한 국내 서비스로, 2009년 7월 30일 오픈 베타 서비스로 첫선을 보였고, 지난 2015년 11월 N드라이브에서 현재의 서비스명인 ‘네이버 클라우드’로 변경되어 서비스 중입니다. 네이버 클라우드는 일단 가장 넉넉한 용량에 주목할 만합니다. 기본으로 제공하는 용량이 30GB로 가장 많죠. 또한, 국내 사용자 성향에 가장 최적화된 서비스라고 볼 수 있었습니다.  

 

 

일단 자료를 업로드할 때 다른 서비스에는 없는 ‘전체 선택’ 기능을 제공하여 올리고 싶은 파일들을 일괄 선택해 한 번에 올릴 수 있는 게 장점입니다. 대용량의 사진을 한 번에 보관하거나 할 때 아주 유용한 기능이죠. 국내 음악을 자주 듣는 사용자들을 위해 ‘음악’ 탭을 별도로 마련 파일의 특성을 구분해 둘 수 있는 것도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또한, 뷰어 프로그램이 없이도 바로 파일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자동 백업’ 기능이 있어 클라우드 서비스에 접속한 채 문서를 작성하고 종료해도 작성해 둔 내용이 저장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주관적인 부분일 수는 있으나 업로드 속도가 빠르다는 것도 매력적이 부분이었죠. 

 

물론 몇 가지 단점도 눈에 띄었습니다. 파일당 업로드가 가능한 용량이 4GB로 제한되어 있어 4GB를 초과하는 파일은 올릴 수가 없죠. 또한, 다른 앱과 달리 ‘오프라인’ 탭이 없어서 오프라인일 때는 파일 내용을 확인할 수 없는 점,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와 연동하여 쓸 수 없다는 점, 그리고 문서를 올릴 때 업로드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표시되지 않는 점 등은 보완되었으면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종합해 보면 보관해야 할 파일들이 테라급을 넘어가지 않고 빠른 속도를 누리고 싶어 하는 국내 이용자나 클라우드 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려는 이들에게 적합한 서비스라고 할 수 있었죠. 참고로 네이버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1TB 용량으로 확장해 쓸 경우 1달 가격은 1만 원, 1년에 10만 원입니다. 

 

 

■ 구글 드라이브 
2012년 4월 24일부터 서비스된 구글 드라이브는 전 세계에서 가장 이용자 수가 많은 서비스입니다. 구글 드라이브의 기본 용량은 네이버보다는 적지만 4가지 클라우드 서비스 중에서는 2번째로 높은 15GB의 저장 용량을 제공하죠. 이 역시 네이버처럼 여러 개의 파일을 한 번에 올릴 수 있는 전체 업로드 기능을 제공하기는 하지만 그 사용법이 다소 번잡합니다. 예컨대 여러 개의 폴더가 있는 파일을 업로드할 경우 하위 폴더까지도 하나하나 선택해야 업로드가 가능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문서 보안에서는 신뢰도가 높은 서비스였습니다. 문서를 암호화하는 기능이 있어 공유하더라도 미리 정해둔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죠. 그래서 문서 보안에 민감한 이들에게 유용한 서비스라고 판단되었습니다. 또한,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와 연동하는 기능을 유일하게 제공하는 서비스로, 네이버, 드롭박스, 원드라이브 등에 보관된 파일도 모두 구글 드라이브로 가져와 저장하고 편집할 수 있었습니다. 

 

이와 함께 문서를 올릴 때 업로드 시간을 표시하는 점, 다른 사람을 자신의 구글 드라이브로 초대해 실시간으로 문서를 작성하고 공동 수정할 수 있는 점, 클라우드 기반의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인 구글 닥스(워드), 스프레드시트(엑셀), 슬라이드(파워포인트)를 무료로 제공하는 점 등은 사용자 편의를 도모했습니다. 구글의 지메일, 구글 플러스와도 연동되는 확정성이나 ‘자동 백업’ 및 ‘동기화’ 기능도 장점이라 할 수 있었고, 네이버보다는 살짝 느리긴 했지만 빠른 처리 속도도 만족스러웠습니다. 하지만 구글 드라이브는 MS 원드라이브보다 문서 작성 기능의 지원이 적었고, 1TB 확장 시 서비스 가격이 1개월에 1만 1,900원, 1년에 11만 9,000원으로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보다 다소 비싼 게 단점이었죠. 아울러 가끔 이긴 하지만 동기화 기능을 이용할 때 오류가 나는 현상도 있었습니다. 

 

 

■ 드롭박스
한때 애플이 인수하려고 했던 드롭박스는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에서는 알아주는 서비스입니다. 2008년 4월 30일 서비스되어 현재 일반 사용자 5억 명, 기업 사용자 20만 명이나 되는 걸출한 서비스죠. 드롭박스의 차별화 기능을 꼽으라면 ‘대용량의 파일을 한 번에 저장할 수 있는 점’과 ‘동기화 시 오류가 발생하지 않는 서비스란 점’입니다. 실제로 네이버의 경우 한 번 업로드 시 용량이 4GB로 제한되어 있지만, 드롭박스는 수십 GB의 파일도 거뜬하게 업로드해 보관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동기화 기능이 원활해 개인 및 사무실 PC와 스마트폰을 총동원해 문서를 관리하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서비스였습니다. 특히 기기나 운영체제와 관계없이 파일을 다운로드해 볼 수 있는 점도 장점 중 하나였죠. 

 

 

파일 저장 기능이 최적화되어 있는 점도 돋보였습니다, 네이버의 경우 음악이나 사진 등의 파일 저장을 특화했다면, 드롭박스는 문서나 이미지를 요일별로 선택해 업로드해 저장하거나 저장한 파일을 날짜별로 일목요연하게 분리해 관리할 수 있는 게 유용했죠. 특히 지난 1월 말에 ‘페이퍼’ 기능이 추가되어 기존에 없던 공유나 공동 수정 등의 기능까지도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습니다. 즉, 단순한 클라우드 스토리지에서 벗어나 문서 편집과 같은 협업 업무까지도 가능한 서비스로 진화하는 중이죠. 

 

물론 드롭박스에도 단점이 있었습니다. 여타의 서비스와는 달리 파일을 하나하나 선택해 올려야 한다는 점, 속도가 네이버 클라우드나 구글 드라이브에 비해 뒤처지는 점이 해당하였죠. 하지만 대용량 파일을 자주 사용하는 이용자라면 업로드 용량에 제한 없는 드롭박스는 꼭 고려해야 할 서비스일 듯합니다. 참고로 드롭박스는 4가지 서비스 중 기본으로 제공하는 스토리지 용량이 2GB로 가장 적으며, 1TB 확장 시 1개월에 10달러의 비용이 듭니다. 

 

 

■ MS 원드라이브
4가지 클라우드 서비스 중 제일 먼저 서비스된 것이 바로 MS 원드라이브입니다. 지난 2007년 8월 1일부터 서비스가 제공된 것으로, 종합해 보면 MS 오피스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지만 문서 저장과 관련한 기능에서는 기본 정도라고 볼 수 있었습니다. 

 

 

요컨대 MS 원드라이브에서도 문서 저장 기능에 충실해 한 번 클릭으로 여러 개의 문서나 폴더들을 공유할 수 있었고, MS 오피스에서 사용하던 기능들을 활용해 인터넷에서 실시간으로 문서를 작성하고 저장 및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문서 편집 인터페이스 측면에서는 가장 친숙한 서비스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눈에 띄게 서비스 이용 속도가 느려 공유하거나 저장할 때 다소 답답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또한, 전체 선택 기능이 없어 문서 업로드 작업이 수월하지 않은 점도 단점으로 지적되었죠. 하지만 MS 원드라이브는 4가지 클라우드 서비스 중 가장 저렴한 가격을 지원합니다. 무료로 쓸 수 있는 기본 용량은 5GB로, 1TB 용량으로 확장할 때 1개월에 8,900원 정도로 저렴한 편이었죠. 앞서 언급했듯이 업로드 속도가 느린 것은 단점이지만, MS 오피스의 기능을 활용해 문서를 작성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 참고할 만한 서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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