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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맞은 초등학생용 학습 SW, 듀오링고 외

SW중심사회 2017-03-08 6628명 읽음

 


신학기 준비로 학부모님들이 분주합니다. 특히 손이 많이 가는 초등학생을 둔 엄마들은 아이들 학습에 도움이 되는 참고서와 자습서, 각종 문구류 등을 챙기기 바쁘죠. 최근 학습 전문업체의 조사에 따르면 자녀의 신학기 준비에 드는 비용이 평균 50만 원이라고 하는데, 경제적인 부담도 적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럴 때 스마트폰 속 앱을 몇 가지 알아둔다면 어떨까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학습 모바일앱은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스마트폰을 꺼내 이용할 수 있는 편의성이 장점입니다. 또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집중력을 지속시킬 수 있는 캐릭터와 다양한 멀티미디어 및 인터랙티브 요소를 제공하고 있죠. 각설하고, 알아두면 좋은 초등학생 학습용 모바일앱을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 독학으로도 외국어 실력이 쑥쑥~ ‘듀오링고’

외국어를 공부하는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 좋은 듀오링고는 게임처럼 제출되는 문제를 맞히며 학습하는 교육 앱입니다. 기초적인 단어에서 출발해 난이도를 높이며 어학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죠. 특히 연령에 관계없이 영어 실력을 쌓을 수 있는 앱으로, 2012년 6월에 정식 버전이 출시된 이후 구글플레이 베스트 앱으로 여러 차례 선정되었고 꾸준히 업데이트되고 있어 이용자 수도 많습니다.    

 

 

듀오링고가 교육 부문 인기 앱으로 꼽히는 이유는 단순히 영어를 듣고 말하는 문제 풀이로 끝나는 게 아니라, 영어에 대한 이해를 돕기 때문입니다. 요컨대 처음 앱을 실행하면 일종의 배치시험을 통해 실력을 점검한 후 해당하는 학습에 임할 수 있습니다. 매일 5~20분씩 동사, 부정사, 현재완료, 과거완료 등의 문법을 차례로 배워나갈 수 있고, 기초적인 단어는 물론 문장, 문법들을 종합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단순히 제출된 문제에 답을 하는 방식이지만, 문제마다 가진 학습 목표가 있어 체계적인 교육이 가능하도록 하죠. 또한, 언어 실력이 높아지면 배운 내용에 대한 문제를 풀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방식이고, 자신의 실력이 전체 중 몇 퍼센트에 해당하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어 학습이 동기부여도 됩니다. 

 

문제를 푸는 방식은 스마트폰의 인터랙티브한 요소를 모두 활용합니다. 영어 문장을 보고 한글 단어를 조합해 영작하거나 영어 문장을 듣고 그대로 받아쓰는 방식, 화면에 제시된 문장을 읽는 방식 등 다양해 학습 시간이 지루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듀오링고를 통해 영어뿐만 아니라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네덜란드어 등 제2외국어도 익힐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단, 제2외국어를 배우려면 영어를 기본으로 해야 합니다. 영어를 기준으로 해서 제2외국어를 배우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영어를 마스터한 후 차근차근 제2외국어 실력을 닦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 퀴즈로 복습하고 퀴즈로 실력을 키우는 ‘퀴즐렛’

퀴즐렛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각종 시험 대비에 최적화된 학습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 앱이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나만의 모바일 학습장 역할을 하는 것으로, 영단어나 시사용어, 한국사나 세계사 상식 등 다양한 지식을 모아두었다가 퀴즈 형식으로 복습하게 도와주는 앱이죠. 사용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앱을 실행하면 ‘최근 활동’ 화면이 뜨는데, 이 화면에서 플러스 아이콘을 클릭해 등록하고 싶은 정보를 입력하면 됩니다. 이때 입력 정보는 단어와 뜻을 한 세트로 해서 등록할 수 있는데, 단어 영역에 굳이 영단어를 적지 않아도 됩니다. 시사용어나 한국사 연도 등을 적고 그 뜻으로 용어 풀이나 중요한 역사적 이슈들을 입력해도 상관없습니다. 

 

 

이렇게 해서 정보들을 쭉 등록했다면 해당 내용을 다양한 방식으로 복습할 수 있습니다. 일종의 ‘단어 카드’ 형태로 열람할 수 있을뿐더러, 주관식 또는 단답식 문제풀이 방식으로 학습한 내용을 점검할 수 있죠. 또한, 단어와 뜻을 연결해 맞히는 ‘카드 맞추기’ 게임도 제시되어 초등학생들이 영어 단어를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영어 단어를 등록할 경우 해당 단어의 발음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기 때문에 듣기 훈련으로도 도움이 됩니다. 아울러 앱 이용자들이 등록한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점도 퀴즐렛의 장점입니다. 이용자가 자신이 등록한 내용을 공유할 것인지를 결정할 수 있는데, 공유한 정보는 검색을 통해 다른 사람이 활용할 수 있죠. 예컨대 세계사나 한국사 연표 등에 대한 내용 등을 검색해 퀴즈로 풀어볼 수 있는 것으로, 여러분도 과목이나 분야와 관계없이 자신이 만들고 싶은 학습장을 만들고 마음껏 문제로 풀어보시길 추천합니다. 

 


■ 스마트폰 속 가정교사 ‘EBS초등’

EBS초등은 한국교육방송공사에서 초등학교 1~6학년생을 대상으로 만든 모바일앱입니다. 이 앱은 ‘창의체험’, ‘교과/교재’, ‘나의학습방’, ‘참여공간’, ‘교사/학부모’ 등의 탭 메뉴를 제공하는데, ‘창의체험’에서는 초등학생이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 외에 다른 분야에 대해서도 흥미를 느끼도록 도와주는 콘텐츠들을 제공하고 있죠. 요컨대 여행 및 예체능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쿨랜드’, 과학 현상을 재미있게 풀어낸 ‘사이팅/시드’, 스토리텔링 방식의 수학교육 콘텐츠 ‘수학 UP’, 한자의 뜻과 쓰임새를 배울 수 있는 ‘한자’, 미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오마이미래’, 엔트리 등의 코딩 교육은 물론 SW의 중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소프트웨어’, 조선건국부터 제국 선포까지 중요 사건과 인물을 배울 수 있는 ‘역사’ 등의 콘텐츠가 제공되는데, 그림과 영상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내용이 풍성합니다. 

 

 

‘교과/교재’ 탭 메뉴에는 1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을 위한 강좌들이 제공되어 자신의 학습방에 등록해 볼 수 있습니다.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공통 과목으로 구분해 원하는 과목과 선생님의 강좌를 선택할 수 있죠. 또한, 강좌를 시리즈별로 모아볼 수 있는 점도 EBS초등 앱의 장점입니다. 그밖에 ‘참여공간’ 탭 메뉴에서는 아이들 교육과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뉴스 정보를 제공하고, ‘교사/학부모’ 탭 메뉴에서는 아이들 흥미를 유발하는 지식 영상이나 교사와 학부모가 알아두면 좋은 영상 정보도 제공합니다. 전반적으로 EBS초등 앱은 학생들 교육에 도움을 주는 정보들을 총망라한 곳으로, 영상 시청 시 다소 지연되는 점만 보강된다면 흠잡을 데 없는 초등학생 학습용 앱입니다. 

 


■ 과학 교과서를 만든 선생님들의 동영상 강의! ‘초등과학 저자직강’

‘초등과학 저자직강’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초등학교 3~6학년생을 대상으로 만든 모바일앱으로,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 제작에 참여하신 선생님들이 강의한 동영상을 볼 수 있는 게 장점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교 강의가 게시되어 있는데, 학기와 단원을 선택하면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죠. 특히 초등학교 5~6학년 강의는 각 단원당 3파트로 구분해 아주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과학에 대한 이해를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앱 상단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년으로 구분된 탭이 있어, 원하는 동영상 강의를 선택하기도 편리합니다. 

 

 

실제로 ‘초등과학 저자직강’에서 강의를 선택해 들어보니, 교과서만 준비하면 선생님의 강의를 쉽게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직접 책을 만드신 선생님들이 강의하는 만큼, 강의 내용도 귀에 쏙쏙 들어오도록 쉽고 재미있었죠. 모바일앱 리뷰 평가도 좋아 과학 기초를 닦는 데 도움이 되는 앱이라고 칭찬이 자자합니다. 이 외에도 과학 실험을 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다음 영상도 제공하고 있어 미리 안전교육을 하기에도 도움이 되죠. 정리해 보면 초등학생들의 과학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강의 영상을 제공하는 앱으로, 추후 배운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 코너를 운영한다면 더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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