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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인증서 대체할 '뱅크사인'…왜 주춤하나?

SW중심사회 YTN 사이언스 2018-11-05 96명 읽음

 

[앵커]


그동안 공인인증서의 번거로움과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은행권이 올해 새로운 인증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뱅크사인'이라는 시스템인데, 이용자들은 잘 모르는 거 같습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조태현 기자가 설명해 드립니다.

 

[기자]


은행을 이용할 때마다 비밀번호를 입력했던 공인인증서!

 

하지만 휴대전화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자, 지문 인증으로 간단하게 은행에 연결됩니다.

 

컴퓨터를 이용할 때도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모바일로 쉽게 인증해 이체까지 이뤄집니다.

 

지난 8월 은행권에서 개발해 선보인 새 인증 시스템, '뱅크사인'입니다.

 

암호 화폐의 기반 기술로 유명세를 떨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했는데, 인증서 정보가 개별 은행에 나눠서 저장되는 만큼, 위조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유효기간도 공인인증서보다 훨씬 긴 3년으로 재발급의 번거로움을 줄였고, 통합 인증이라 별도의 등록 절차 없이도 모든 은행에서 바로 쓸 수 있습니다.

 

[박창옥 / 은행연합회 수신제도부 부장 : PC에서도 액티브 X나 보안프로그램 등을 설치하지 않고도 스마트폰 인증을 통해 PC 인터넷 뱅킹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직은 한계가 명확하다는 지적입니다.

 

편의성을 높이긴 했지만, 결국 인증을 위한 수단이라, 많은 비판을 받아 온 공인인증서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겁니다.

 

더 큰 문제는 인지도가 낮다는 점입니다.

 

[엄태성 / 서울 상암동 :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것이 뱅크사인이라고 하는데 들어본 적도 없고, 은행에서 알려준 적도 없습니다.]

 

실제로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준으로 지금까지 '뱅크사인' 설치는 아직 10만 건의 벽도 넘지 못했습니다.

 

뱅크사인이 금융 거래의 한 축을 담당하기 위해선 은행 연계 서비스 등 기존 인증 시스템과는 다른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YTN 조태현[chot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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